투쿨포스쿨 온더무브 퀵 샤워 바디 와잎 1천원대

​간편하게 한 장씩 뽑아 쓰는 티슈 타입으로 땀 나고 끈적이는 부위를 닦아낼 수 있다.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옥수수 전분과 피부에 상쾌함을 주는 애플민트 성분을 담았다.

휴가지로 떠날 채비를 마쳤다면 아름답고 건강하게 태양을 즐기기 위한 준비 태세를 갖출 차례다.

무엇보다도 피부가 햇볕에 과다 노출되기 전에 멜라닌 색소 생성을 방지하고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게 주된 목표!

보통 바캉스를 다녀온 뒤 애프터 케어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사전 예방도 중요하다.

“피부가 강한 햇볕에 갑자기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같은 미세한 색소침착 증상과 경미한 일광 화상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를 대비해 본격 바캉스를 떠나기 전에 스킨케어 단계를 재정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현재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전부 바꾸라는 게 아니라 피부 타입에 따라 제품을 추가하거나 바르는 방법을 달리하는 거예요.

” 비오템 교육팀 안정애 팀장의 설명이다.

그녀의 조언대로 평소 피부가 많이 건조하다면 콧물 스킨 같은 에멀션을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덧바르고

보습 크림을 바르거나 기존에 쓰던 기능성 에센스 대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 제품을 바르기를 권한다.

수분 크림의 경우 여름이라고 너무 가볍기만 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보다

세안 후 바른 스킨, 에센스 등의 손실을 막고 피부에 적당한 보습막을 더하는 크림을 고르는 게 좋다. 

세안 단계 역시 중요하다.

낮 동안의 피부 불순물과 메이크업을 제거하기 위해 과도하게 피부를 닦아내면 피부에 필요한

유분까지 제거할 확률이 높아지고 이는 유·수분 불균형을 초래해 피부 건조함이 악화될 수 있다.

보습 효과가 높은 글리세린이나 히알루론산 성분이 풍부한 젤 클렌저로 가볍게 세안하는 걸 추천한다.

피부 스스로의 힘, 즉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이고 싶다면 피부 노화 촉진의 주범인 활성 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에센스를 바르고 보습 제품을 덧바르는 방법을 시도해볼 것.

이렇게 하면 피부 촉촉함이 오래갈 뿐 아니라 피부가 쉽게 흙빛으로 칙칙해지는 증상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앞서 가장 중요한 건 생활 습관이다.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들어왔던 잔소리겠지만 평소 맑고 화창한 날이나 비가 오는 흐릿한 날에도

자외선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고 외출 15분 전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과 다량의 채소·과일 섭취 역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지켜야 할 철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