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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접속! 파워 유투버
작성자
등록일
2017-01-16 00:00:00

접속! 파워 유투버 <1>

화장을 글이 아닌 영상으로 배우는 시대다. 지금 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뷰티 파워 유튜버들을 만났다.

저마다의 개성과 특기가 확실한 그녀들, 잘나가는 데는 분명 이유가 있다.

 

 

1 박소영 | So Young’s Beauty Room

www.youtube.com/user/Sobbang2

구독자수 304,234

 

2년 동안 활동해온 한국 유튜브의 초기 멤버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호텔 경영을 전공한 후 LA에 머물 당시 유튜브 CN(Multi Channel Network,

유튜버 관리 에이전시)에서 일하던 친구의 추천으로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소녀시대 메이크업을 시연한 첫 번째 영상으로 미국 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한국 메이크업과 미국 메이크업을 비교한 영상으로 한국에서 유명해졌다.

씬님, 라뮤끄 등과 함께 미국에서 열린 K(KCON)에 한국 대표 유튜버로 참여했고,

미셸 판이 주축이 되어 열린 유튜버 경연 대회에 한국 대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소영의 뷰티 룸 채널만의 특징은?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기 때문에 미국식 메이크업이 몸에 익었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과 컨투어링 등 미국 교포 같은

메이크업에 대한 평이 좋다. 경험상 유튜브로 뷰티 튜토리얼을 볼 사람 정도면 메이크업에 매우 관심이 많다는 의미인데,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진한 메이크업을 더 좋아하더라.

국에서 유튜브를 시작해서인지 해외 팬이 많은 편이다.

구독자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인이지만 미국적인 메이크업을 보여주고,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아이돌 스타들의 메이크업 등을 발빠르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내 채널의 매력 같다.

 

●영상을 기획하고 올리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

주로 구글링을 통해 외국 사이트, 외국 뷰티 미디어 등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는다. 미셸판, 젠임, 홀리엔 등을 구독한다.

미국 유튜버들은 다양하고 과감한 시도를 많이 하므로 영감을 얻을 때가 많다. 촬영부터 편집, 더빙, 자막 작업까지

모두 직접 하는데, 촬영하는 데는 보통 2시간, 편집을 마무리하는 데는 꼬박 이틀 이상이 소요된다. 해외 팬들이

많은 편이라서 영어 자막을 넣는 것도 필수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힘든 작업이다.

나에게 유튜버로서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묻는 사람들이 많은데, 돈이 목적이라면 결코 오래 하기 힘든 일이다.

 

●유튜버로서의 원칙이 있다면?

메이크업 튜토리얼의 경우, 중간 이탈이 없도록 영상의 길이가 6분이 넘지 않게 한다.

 

섬네일이 가장 중요하다. 구독자가 아닌 사람들은 주로 섬네일을 보고 그 영상을 볼 지 여부를 결정한다.

글이나 제목이 없더라도 사진 자체로 임팩트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

 

영상을 계속 볼 것인가의 여부는 처음 5초에 판가름 난다. 첫 장면에 메이크업의 완성 컷을 넣는다.

그 메이크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을 구독자들이 궁금해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도 많이 시청하기 때문에, 긴 제목은 화면에 잘려서 뜨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제목 중 앞의 6~7자 이내에 핵심 문구를 넣는다.

 

유튜브 채널 역시 미디어로서의 성격을 갖는다. 따라서 규칙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영상을 올린다.

 

 

●영상 찍을 때 효과적인 뷰티 아이템을 추천해달라.

메이크업 포에버의 HD 프레스드 파우더. 입자가 정말 고와서 피부를 포토샵 처리한 듯 모공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한마디로 피부톤을뾰샤시하게만들어준다.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영상 찍을 때는 컨투어링 파우더가 필수다. 태닝을 했을 때는 베네피트의 훌라를

애용했는데, 얼굴이 하얘지니 이 제품이 딱이더라

.

아리따움의 샤인픽스 아이즈 6호 러브 디스코. 이걸 바르면 꼭 뭐 발랐냐고 묻는 질문이 빗발친다.

화려한 메이크업을 보여줄 때 최고다. 펄이 굵고 화려해서 눈에 확 띈다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한국의 유튜브 시장이 성장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외국에 비해서는 규모가 매우 작다. 유튜버로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 일종의 양성소라 생각하면 쉽겠다. 유튜버는 1인 미디어다.

언젠가는 나만의 콘텐츠가 고갈되고 지루해질 때가 올 수 있을 것이다. 유튜버 크루를 조직해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다양한 작업에 도전해보고 싶다.

*기사 중 일부 발췌

​뷰티 에디터 /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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